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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2013-10-31 (목)
ㆍ추천: 0  ㆍ조회: 2958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바리톤 김동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바리톤 김동규 부산공연을 보고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3-10-31 16:06:59
계절 또는 상황에 대한 노래는 그 때 그 시절이 되면 다시 들을 수가 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도 10월이면 생각나고 그래서 여기저기서 들을 수 있는 노래이다. 그런데 2013년의 10월은 조금 특별했다. 그 노래를 처음 불렀던 바리톤 김동규의 육성을 직접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김동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팸플릿.  ⓒ이복남 에이블포토로 보기 ‘김동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팸플릿. ⓒ이복남
 
음악회가 있는데요. 어떤 음악회?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에이, 그거 잠 오는 거잖아요. 아, 그거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데……. 우리 같은 사람들은 볼 수도 없는 거잖아요. 김동규를 좋아하고 그래서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만 골라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1장을 신청했다.

김동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전국을 돌고 돌아서 부산까지 오신 모양인데, 부산 공연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에서 시작되었다.

김동규는 함께 한 출연자를 소개하고 노래를 해설했는데 바리톤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활기가 넘쳤다. 중간중간 하하하 웃어대는 김동규 특유의 웃음소리에 참석자들은 함께 웃고 박수치면서 즐거워했다. 김동규는 이상한 억양으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기도 했는데, 서울 남자들은 식당을 나오면서 아내가 배가 아프다면 ‘왜 그래 병원가자’고 했을 텐데 경상도 남자들은 ‘마이 처 무울 때 알아 봤다’로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잠 오겠다더니 잠 올 틈이 어딨노!’ 사람들은 안 온 사람들을 아쉬워했다.

김동규는 살면서 제일 짜증나는 말이 날 사랑하느냐고 물었을 때 ‘yes’가 아니라 ‘아마도’라고 했다. 아마도 그럴 수도 있겠지, 사람들이 ‘아마도’라고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그런 노래가 있단다. 멕시코 노래 끼사스 끼사스 끼사스(quizas, quizas, quizas)가 얼마나 슬픈 노래인지 그 가사는 잘 모르지만 관객들은 김동규의 선창으로 즐겁고 신나게 끼사스 끼사스 끼사스 외쳐댔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프로그램.  ⓒ이복남 에이블포토로 보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프로그램. ⓒ이복남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노르웨이의 시크릿가든(Secret Garden)이 작곡한 노래라는데, 가을 그리고 10월에 어울리는 바리톤 김동규의 목소리는 감미로웠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A Wonderful Day In October)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김동규와 함께 다같이 춤을 추며.  ⓒ이복남 에이블포토로 보기 김동규와 함께 다같이 춤을 추며. ⓒ이복남
 
음악회에서는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음에도 공연을 시작하자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는데 김동규는 휴대폰 쓰게 해 줄 테니 지금은 참으라고 했었다. 사진을 찍는 것은 좋은데 인터넷에는 올리지 말라고는 했지만 말라는 것은 하라는 말이렷다.

정말 마지막 즈음해서 모두가 휴대폰을 꺼내라고 했고 사람들은 사진을 찍거나 휴대폰을 흔들면서 즐거워했다. 공연이 끝나도 사람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박수를 치면서 앙코르를 연호 했고 김동규는 몇 번이나 앙코르 송으로 화답했는데 마지막에는 모두가 일어나서 춤추고 노래하는 즐겁고 흥겨운 축제였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이복남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하사가장애인상담넷(www.gktkrk.net)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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